전라남도가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협력하여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사랑애 서포터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공정한 배달문화 확산과 공공플랫폼 활성화, 그리고 지역 상생경제 실현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참여 시민은 먹깨비 앱에서 전남 지역 음식점 이용 후 후기를 작성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홍보대사 역할을 맡은 ‘사랑애 서포터즈’는 SNS와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집중 홍보합니다.
먹깨비와 전남도의 이례적인 협력 배경
전남도는 그간 지역경제 침체와 코로나19로 타격 입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습니다.
그중 하나가 수수료 부담이 적은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활용 확대입니다.
이번 협력은 민관이 힘을 합쳐 실질적인 소비자 참여를 이끌어내는 구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랑애 서포터즈는 누구인가?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주부, 크리에이터 등 일반 시민으로 구성됩니다.
이들은 먹깨비 이용 후 SNS에 리뷰 콘텐츠를 올리거나 블로그에 음식점 홍보글을 게시하게 됩니다.
지역 주민의 시선에서 진솔한 콘텐츠가 생성되어 소비자 신뢰도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여형 이벤트로 시민 관심도 증가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먹깨비 앱을 통해 전남 내 음식점에서 주문 후, 리뷰와 인증샷을 등록하면 이벤트 자동 응모가 됩니다.
추첨을 통해 지역 특산물, 먹깨비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됩니다.
이벤트는 2025년 5월 한 달간 진행되며, SNS 공유 시 당첨 확률도 상승합니다.
공공배달앱의 경제적 효과는?
공공배달앱은 민간 배달앱보다 최대 70% 저렴한 중개 수수료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아래 표는 주요 배달앱과 공공배달앱의 수수료 차이를 정리한 것입니다.
배달앱 종류 중개 수수료(평균) 월 고정비 유무 소상공인 만족도
민간 배달앱 A | 12% | 있음 | 보통 |
먹깨비 (공공앱) | 2% | 없음 | 높음 |
경제적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공공앱 활성화는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력을 갖습니다.
서포터즈 활동이 가진 파급력
홍보 콘텐츠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속적 소비 유도와 입소문 마케팅의 핵심 요소가 됩니다.
실제 전남도는 서포터즈 1기 운영을 통해 지역 배달앱 주문 건수가 월 20% 이상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지역민이 직접 움직이는 방식은 예산 대비 효과가 뛰어나다는 분석입니다.
향후 계획 및 기대 효과
전남도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2025년 하반기까지 ‘먹깨비’ 이용률 40% 확대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사랑애 서포터즈 운영을 연 2회로 확대하여, 전문 홍보단 형태로 정착시킬 예정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순환 구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장 목소리로 본 ‘사랑애 서포터즈’
"단순히 배달앱을 쓰는 걸 넘어서 지역을 응원한다는 자부심이 생겼어요."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직접 연락해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니 뿌듯했죠."
참여자들의 이런 반응은 공공플랫폼의 정서적 가치를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전남형 플랫폼의 전국 확산 가능성
이번 사례는 전남형 공공배달 모델의 전국 확산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향후 다른 광역시도에서도 유사 플랫폼과 서포터즈 모델을 도입할 가능성이 크며,
"소비자-플랫폼-소상공인"이 연결되는 선순환 경제 구조의 핵심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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