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강화를 위한 혁신적 변화
금융감독원은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문 DART 서비스 개선 및 영문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Open DART) 제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공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문 DART 서비스 개선
금융감독원은 기존 영문 공시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영문 공시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총 83종의 영문 공시 데이터를 제공하는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을 2025년 2월 10일(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데이터 종류
- 공시정보: 4종
- 사업보고서: 35종
- 주요사항보고서: 36종
- 지분공시: 2종
- 증권신고서: 6종
기존에는 영문 공시정보의 다양성과 활용 편의성이 부족했으나, 이번 개선을 통해 법정공시 제출 즉시 영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영문 공시 서비스 혁신
디지털 공시 플랫폼 개편
이번 개편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도 국내 투자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공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법정공시 주요 항목을 영문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였다.
주요 개선 사항
- 사업보고서 등 모든 법정공시의 목차 및 표 서식(행·열) 확인 가능
- 선택형 입력값(등기임원 종류, 상근 여부, 주식 종류 등) 영문으로 제공
- AI 번역기 의존도를 낮추고 정확한 영문 공시정보 제공
영문 Open DART 플랫폼 출시
새로운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Open DART) 주요 기능
- 공시 원문(XML, JSON 등) 실시간 다운로드 가능
- 데이터 전송 인터페이스(API) 제공
- 웹 브라우저에서 원하는 정보를 선택 후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 가능
또한, 상장사 전체 XBRL 주석을 빅데이터로 제공하여 투자 의사결정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영문 DART 이용 증가 현황
최근 3년간 영문 DART 이용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연도 접속 건수 증가율
연도 | 접속건수 | 증가율 |
2022 | 10,589건 | - |
2023 | 39,079건 | 269.1% 증가 |
2024 | 78,870건 | 101.8% 증가 |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문 공시 플랫폼 개선 배경 및 향후 계획
추진 배경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은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영문 공시 단계적 확대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이에 따라 영문 DART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있다.
향후 계획
- 2025년 하반기 영문 DART 전용 인프라 구축
- XBRL 전용 뷰어 개발 및 빅데이터 형식의 재무정보 제공
-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영문 공시 서비스 제공
특히, 한국은 일본 및 중국과 달리 모든 공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이번 개편을 통해 영문 공시 정보 제공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개편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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