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대출 상품 광고, 소비자를 속이는 표현 없앴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상품 광고의 적정성 여부를 점검하였습니다. 이번 점검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최초로 업권별 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것으로, 주요 금융상품 광고에서 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있는 표현을 중점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금융감독원 내용 바로가기

금융상품 광고 점검 개요

• 주요 내용:
  • 금융상품 광고에서 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있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음.
  • 금융감독원은 금소법 시행 이후 최초로 업권별 협회와 공동으로 주요 금융상품 광고 점검을 실시함.
  • 점검 기간: 2024년 8월부터 11월까지
  • 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한 사항은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부적절한 사항은 시정 조치함.

대출상품 광고 점검 결과

• 대출상품 온라인 광고 관련:
  • 점검 대상: 18개 은행 및 79개 저축은행의 총 797개 대출상품 광고
  • 정보의 비대칭적 노출:
    • 최저 금리만을 강조하는 광고가 다수 발견됨.
    • 개선 방안: 대출금리를 게시할 때 최저 및 최고 금리를 함께 표시하도록 함.
  • 플랫폼상 정보 최신화 미흡:
    • 동일한 대출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상이한 사례가 발견됨.
    • 개선 방안: 금융기관이 비교 플랫폼의 대출상품 금리 정보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함.

주요 미흡 사례 및 개선 내용

• 주요 미흡 사례:
  1. 대출 광고 초기 노출 화면에 최저 금리만 비대칭적으로 노출됨.
     • 개선: 금리 정보 균형 제공
  2.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대출금리 조건 정보 최신화 미흡.
     • 개선: 광고 주기적 점검 및 사후 관리 강화
  3. 신속한 대출 실행을 강조한 과장 광고 표현 발견.
     • 개선: 대출 실행 절차 관련 과장 광고 금지
  4. 대출 부대비용 설명 부족.
     • 개선: 부대비용 등 대출 관련 정보 안내 강화

소비자 유의사항 안내

• 대출상품 광고의 최저금리 확인

•     광고에 노출된 최저금리와 실제 적용금리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소비자는 상세한 금리정보를 확인하고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함.

•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 정보 확인

• 게시 정보의 기준일자를 확인하고, 최신 정보는 해당 금융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함.

• 대출 실행 절차 확인:

• 대출상품 선택 시 대출 실행 절차의 간편성 외에 실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함.
• 부대비용 등 기타 대출 관련 정보도 충분히 확인해야함 

향후 계획 및 지원 방안

• 광고 심의 매뉴얼 보완:
  • 은행연합회와 저축은행중앙회는 개선 내용을 반영하여 광고 심의 매뉴얼을 보완할 예정임.
• 지속적인 모니터링:
  •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 및 저축은행중앙회와 함께 금융회사 광고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광고 행태 개선을 지원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