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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

데이터로 재난을 관리하다!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 완전 분석

by 조달법인강산 202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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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에서 발표된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은 과학적인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국민 안전 강화와 신속한 재난 대응을 목표로 한 이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기대 효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이란?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은 57종의 재난 유형과 관련된 1,800여 개의 데이터를 개방하여 국민 안전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 시스템입니다. 재난 데이터의 체계적인 정리와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국가적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 제공 데이터:
    • 자연재난: 13종, 706개 데이터 (예: 태풍, 홍수, 지진 등)
    • 사회재난: 28종, 844개 데이터 (예: 화재, 붕괴, 통신 장애 등)
    • 주요상황대응: 16종, 257개 데이터 (예: 긴급구조, 사고 관리 등)
  • 주요 기능:
    ▴ 분류별 통합검색: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원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검색 가능.
    ▴ 메타데이터 등록·관리: 재난 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데이터 정리 및 카탈로그 제공.
    ▴ 맞춤형 데이터 신청 및 제공: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데이터를 요청하고 활용 가능.
    ▴ 기업 활용 지원 창구 운영: 민간 기업의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서비스 제공.

주요 기능과 활용 사례

1. 굴착공사로 인한 통신케이블 단선사고 예방

  • 문제: 굴착공사 중 통신케이블의 정확한 위치를 모르고 진행하여 단선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함. 이러한 사고는 통신 장애를 일으키고 복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 해결: 굴착기의 실시간 위치정보와 광케이블 매설정보를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을 통해 연계. 운전자는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 예상 효과: 통신케이블 단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크게 줄이고, 국가적 통신망 보호에 기여.

2.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대응

  • 문제: 기후 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험에 처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 대응: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조기경보시스템과 출입차단 IoT 센싱정보를 활용하여 침수 위험 지역을 신속히 파악.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연동되어 위험 지역 진입 전에 경고를 전달, 실질적인 피해를 줄입니다.
  • 목표: 침수 피해를 조기에 감지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민간기업과 창업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민간 기업 데이터 활용 지원

  • 데이터 접근성 확대: 굴착기 실시간 위치정보와 통신케이블 매설정보를 연결하는 중계 서비스를 통해 민간 기업이 손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 및 제품 개발 가능.
  • 미래 계획: 활용성이 높은 데이터를 추가로 발굴하고, 이를 민간에 개방하여 데이터 기반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

창업자 및 학생을 위한 지원 강화

  • 프로그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커톤 및 창업경진대회를 개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조언을 제공.
  • 지원 내용:
    ▴ 1:1 맞춤형 컨설팅 제공: 창업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원.
    ▴ 전문 교육 및 강연: 데이터 활용 및 재난 대응 관련 전문 지식 전수.
    ▴ 해외 기업과의 매칭 상담: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및 확장을 지원.
    ▴ 안전산업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 창업자들이 제품과 아이디어를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 마련.

공공과 민간 협력으로 완성하는 재난관리

데이터 수집 및 연계

  • 재난유형별 데이터 통합: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생산·관리하는 모든 데이터를 재난 유형별로 정리하여 통합 DB를 구축. 이를 통해 각 기관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공유.
  • 비정형 데이터 관리: 기존의 표준화된 데이터 외에도 비정형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협력 모델

  • G2B 협력: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기업의 인프라 보호 및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 예를 들어, 라이프라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전력, 통신 등 필수 인프라를 재난으로부터 보호.
  • G2G 협력: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데이터 공유를 통해 긴급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 급경사지, 산불, 지진 등 다양한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기관 간 협업 강화.

기대효과와 미래 변화

  • 현재의 문제: 재난 대응 시 여러 기관에서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관리하여 정보 접근성이 낮고, 신속한 대응이 어려움.
  • 미래의 변화:
    • 단일 플랫폼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구현.
    • 공무원의 재난 관리 방식이 경험 기반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 효율성과 신뢰성 대폭 향상.
    • 국민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받는 것을 넘어, 개인화된 맞춤형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 제공.
  • 장기적 효과: 재난 대응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강화되어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안전이 더욱 강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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