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 정책 발표: 청년의 미래를 위한 정부의 새로운 방향

고용노동부는 2025년 제1차 청년고용 촉진특별위원회를 개최하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청년 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를 깊이 논의하고, 다양한 청년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청년고용 정책 바로가기

청년고용 정책 주요 내용

1. 졸업예정자 지원 정책

• 조기 개입 프로그램: 졸업 후 4개월 이내에 취업 준비가 장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기 개입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졸업 직후 취업 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전수조사와 맞춤형 지원: 전국 12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약 25만 명의 졸업예정자의 취업 상황과 요구를 전수조사하며, 이를 바탕으로 약 5만 명에게 1:1 상담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졸업예정자들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적용합니다.
• 일경험 및 첨단산업 직업훈련: 미취업 상태의 청년들에게 약 5.8만 명 규모의 일경험 기회와 약 4.5만 명에게 첨단산업 분야의 직업훈련을 제공하여 이들의 취업 역량을 높입니다. 이러한 훈련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 쉬었음 청년을 위한 지원 방안

• 통합 지원체계 구축: 지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지자체, 대학, 심리상담기관 등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쉬었음 청년들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합니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 심리적 지원 확대: 고용센터를 통해 약 6.4만 건의 심리 상담과 직업 진로 지도(CAP@)를 제공하여 쉬었음 청년들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그들이 자신감을 회복하며 다시 취업 준비에 나설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지역 사회의 역할 강화: 지역 사회와 가족, 친구들이 쉬었음 청년의 회복 과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청년들이 정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협력 기반을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정책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만듭니다.

3. 직업계고 졸업생 지원 대책

• 맞춤형 직업 상담 및 훈련: 직업계고 졸업생 6만 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상담을 강화하고, 신산업 분야에서 특화된 훈련 프로그램과 직무 특화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취업 안정 지원: 졸업 직후 취업하는 2만 명의 청년에게 초기 2년간 최대 980만 원의 재정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직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나아가 장기적인 직업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산학 연계 강화: 직업계고와 기업 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현장 실습과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졸업 후 직업 세계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합니다.

제2기 2030 자문단의 역할과 기대

새롭게 구성된 제2기 2030 자문단은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청년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자문단은 월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하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요구를 조사합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유튜브와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정책과 청년 간의 소통을 강화합니다.

특히, 이번 자문단에는 특성화고 졸업생, 기능대회 수상자, 직업훈련 경험자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포함되어 있어, 정책 논의가 실질적이고 포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문단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청년 고용 정책의 중요성과 기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올해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코로나 학번 졸업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가 청년들을 지원할 책임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청년고용 촉진특별위원회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고, 세대 간 상생의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장관은 또한 기업들에게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많은 일자리와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청년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러한 정책과 노력이 지속된다면 청년들이 직업 세계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